후기

Flinders University; Master of Physiotherapy (postgraduate) [new]

카테고리 : 대학ㅣ    작성자 : LinkAustraliaㅣ   등록일 : 2021-10-26 14:06:25ㅣ   조회수 : 48
내용
우선 대표님과 지사장님 다른 스태프 분들께 큰 감사를 표현하면서 글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10년 정도 일한 물리치료사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호주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를 꿈꿔왔지만, 경제적 이유와 현실적인 여건에 치여 실제로 다짐을 하고 실행하는데 까지는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바를 뚜렷하게 알고 제 꿈을 다듬어왔던 지라, 다른 학과를 고민한 적은 없습니다. 호주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2013년도에 떠났던 워킹홀리데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호주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길 희망했지만 여러 유학원의 홈페이지나 웹에서 실제 케이스를 찾기가 불가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6년도에는 더 이상 한국에서 꿈만 꾸는게 의미없을 듯하여, 영어공부도 하고 돈도 벌어보며 호주에서의 생활감을 키우려 남호주에 있는 TAFE SA에서 Remedial massage course를 진행하였습니다. 제 파트너와 함께 이민까지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호주에서 남호주를 많은 고민 후에 선택하였고 현재도 그 결정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때의 경험 때문에, 유학원을 선택하고 학생비자를 받아 진행하는 그 과정들이 생각보다 순조롭고 쉬웠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Tafe course는 유니코스보다 입학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서론이 꽤 길었습니다. 올해 제가 물리치료과 석사를 지원하고자 했던 대학은 총 2곳이였습니다. 남호주 내에서 물리치료사가 되려면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와 Flinders University 두 곳에서 학사(4년)를 하거나 postgraduate coursework (2년)를 하면 되는데 당연히 저는 한국에서 이미 학사를 취득하였기 때문에 석사를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링크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하지 않고 제가 tafe을 등록할때 당시 함께했던 이전 유학원의 애들레이드 지사 담당자와 진행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두 곳에서 리젝되었다는 메일을 1-2주 안에 받았습니다. 그게 아마 올해 초 1월말쯤이네요. 동시에 두 곳에서 입학이 거절되었다는 카톡이 에이전트에서 왔던게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10년 동안 꿈꾸며 준비했던 과정이 거절되더니 그 분은 이 한마디하더군요 “안타깝네요”..



저는 많이 좌절했지만, 제 파트너는 입학이 거절이 되어도 다시 재심을 할 여지가 있는지, 두 학교의 물리치료과 지원 자격에 대한 자료를 어떻게 다시 준비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다가 특수학과를 많이 다뤘던 링크오스트레일리아를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표님도 이 케이스는 제가 이미 입학이 거절된 케이스라 좀 어렵고 까다롭다고 팀원들과 상의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함께하게되어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이전 유학원과 어떻게 지원을 준비했는지, 무엇이 문제점이였는지 파악하는데는 허무하게도 정말 짧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너무나 부족했던 제 서류들, 왜 학교에서는 성의없이 복사해서 붙인 입학거절 메일을 보낼 수 밖에 없었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링크오스트레일리아와는 달리 이전의 유학원은 물리치료과와 같은 보건학과 대한 경험이 (전무하거나) 부족하여 학교에서 요구하는 선행과목에 대한 실라부스를 보내야하는지도 몰랐으며, 어느 수준까지 꼼꼼하게 준비해야하는지 역시 알지 못했습니다.



링크오스트레일리아와 다시 진행을 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입학지원시 준비해야하는 서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10년도 더 지난 수업의 강의계획서를 일일이 학교에 문의하고 받아서 꼼꼼하게 번역해야했었고 링크에서는 많은 과목들의 디테일까지 봐주시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목과 상응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출할 때에 무슨 과목을 더 포함하면 좋을지 상담 및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러한 준비과정 중 남호주 대학교에서는 뉴질랜드를 제외한 해외의 학사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홈페이지에 작게 적혀있었지만 제가 놓쳤었고 이전 유학원조차도 확인하지 않았던 내용이였습니다. 링크에서는 남호주 대학교에 계속 문의하며 정확하게 확인해 준데에 그치지 않고 제가 석사과정 오퍼를 받을 수 있도록 어필하는 레터를 쓰는 것 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보통의 유학원이라면 아마 이러한 내용을 파악한 후 쉽게 포기하거나 다른 주로 진학을 제안하겠지만, 링크에서는 학생편에서 제가 원하는 바를 최우선으로 발벗고 도와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호주 대학교에서는 석사는 불가능하였지만 학사 과정 총 4년 중 1년 크레딧을 받고 3년을 학사로 진행할 수 있는 오퍼 / 작업치료과 석사 과정 제안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2년 이상의 시간을 다시 학교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많은 회의감이 있었기 때문에 석사를 할 수 있는 플린더스 대학만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였습니다. 그래서 남호주대학교의 오퍼를 잠시 보류하고 플린더스대학교의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3월 중순, 코로나바이러스가 호주에서 큰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습니다. 플린더스대학교는 모든 프로세스를 멈추었고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며 지금 재학중인 학생들을 돌보기에도 바빠보였습니다. 제 지원서도 계속 검토되지 않고 딜레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2월에 낸 지원서가 실제로 재심이 되고는 있는 것인지 그냥 학교가 일을 안하는건지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저도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답변을 기다리느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네요.



3개월이 지난 시점인 이번주에 정말 다행히도 unconditional offer를 받게 되었습니다. 대표님이 많이 기뻐하면서 전화주셨는데, 제가 그때 당시에는 무척 기쁘기도 했지만 또 동시에 이렇게까지 힘들어야만 했나 (되돌이표처럼 왜 처음에 유학원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는가) 하는 현타가 오는 바람에 충분히 기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1월말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아마 학생비자를 진행하고 학교를 시작할때까지 계속 커뮤니케이션 하겠지만, 항상 진행상황에 대한 체크 + 꼼꼼한 재검토 및 컨펌에 다시 컨펌해주는 친절함과 확실함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이 링크와 함께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마 어떠한 말로도 제가 느끼는 감사함을 표현하기에 부족할 듯 합니다. 그 동안 함께 어렵고 답답한 부분들 함께 걱정하고 공감해주시면서 도와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속 후기 원문은 아래 링크 오스트레일리아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chriskim_as/memo/22184483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