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감사합니다^^ [new]

카테고리 : 기타ㅣ    작성자 : stylemini102ㅣ   등록일 : 2016-02-25 16:48:27ㅣ   조회수 : 1426
내용
상담 후기 입니다^^
제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유학원에도요 ㅎㅎ
우선 저는 어학연수를 1년 해보고 대학 입학은 추후에 결정하기로 한 케이스입니다.
가서 일단 살아보고, 호주가 좋으면 그 곳에서 대학 진학을 하고 그게 아니어도 영어 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과감히 사표를 내고! 모아둔 돈을 탈탈 털어서! 늦은 나이에, 더 늦어서 후회하게 전에 떠나려고요.
저와 비슷한 케이스도 링크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

일단 떠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수능 이후로 영어책은 들여다 본 적이 없었고 그 흔하다는 워킹 홀리데이 한번 다녀온 적 없는
토종 한국인으로서, 뭘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주변에서는 스스로 준비하라고 , 비자 받는게 어렵지 않다고들 했으나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들을 보니 애당초 저는 처음부터 유학원의 도움을 받았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직접 처리하지 못할 바에야는 유학원이라도 꼼꼼히 비교하며 따져보자는 생각에
어떤 유학원을 골라야 하는지에 대해 제 주변에 있는 워킹홀리데이 경험자들과 몇 안되는 유학생들께 이것저것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대형 유학원이 안전하다길래, 강남에 있는 간판이 가장 크게 보이는 유학원 두 곳을 먼저 다녀보았어요.
우선 저는
유학원으로 부터 호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정보를 얻고 싶었고, 모든 수속과정을 맡겨둔 채 마음편히 영어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가만히 있어도 유학원이 밥을 떠서 입에 넣어주는줄만 알았어요.
저는 마음만 먹었지 학생비자가 뭔지, 홈스테이랑 쉐어는 어떻게 하게되는지, 어떤 학원을 다니는지,,,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유학원에서 모두 설명해 주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에 갔던 두 곳은 제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해 주지 못하더라고요.
호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이 설명해 주시는 느낌...
또는, 이런거는 직접 알아봐야 한다고 돌려 말해 주시는 느낌..
애매한 상담을 받고서는 , 그냥 제가 혼자 준비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 (직장을 그만두기 전이라서) 직장이 끝나면 열심히 인터넷을 뒤졌습니다.
영어공부는 해야하고, 직장은 늦게 끝나고, 어학연수에 대해 알아봐야 하고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그러다가 '조금다른 호주 이야기' 블로그를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민 왜 오려고 하세요? 라는 글을 읽고,
내가 원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수 있겠다는 생각에 전화를 해서 상담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상담만 받고 좀 더 많은 유학원을 비교해본뒤 꼼꼼히 결정하고자 하는 얌체같은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어요.

김동욱 대표님을 뵙고 상담을 받던 날,
먼저 갔었던 다른 유학원들과는 달리 2시간 넘게 제가 알고 싶었던 모든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공부하던 중 마음이 바뀌어 귀국했을때의 환불과정, 중간에 점수가 나와 대학을 가게 되었을때의 절차에서부터
핸드폰 개통, 계좌 오픈, 학생 보험, 홈스테이나 쉐어, 픽업 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까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추후에 호주에서 실제로 하게 될 경우 인종차별 등에 의해 힘든부분이 간혹 있기도 하다는,
보통 유학원에서는 말해주지 않는 부분까지 말씀해 주셨네요.
대표님이 호주에서 실제로 사셨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들은 설명해 주실수 있으셨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바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원이 결정된 뒤에는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진행과정 중에는 신수지 대리님이 메일이나 문자로 전반적인 사항이나 준비해야 될 서류등 이것저것을 알려주셔서
제가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고요.
그덕에 저는 마음편하게 영어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네요.

지난주에 신체검사 후 오늘 비자 받은뒤 기쁜 마음으로 후기 글 쓰고 있습니다.
김동욱 대표님과 신수지 대리님 덕분에 저는 마음 편히 영어공부만 하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
제 일인데 너무 손 놓고 있는게 아닌가, 한편으로는 조금 민망할 정도로요..^^
정말 밥을 떠서 입에 넣어주신 듯 해요 ㅎ
가서도 도움을 받겠지만,,,,
지금까지 수월히 잘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